원팩트 예담/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원팩트 예담/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완성형 미모로 화제가 된 그룹 원팩트 예담이 '보이즈 플래닛' 촬영 당시보다 13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미니 앨범 ''PINK CRUSH'(핑크 크러쉬)로 돌아온 원팩트(ONE PACT)를 13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에서 만났다.

예담은 과거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했다. 앳된 외모였던 당시와 달리, 최근 완성형 미모를 갖춰 K팝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예담은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 전혀 몰랐다. 많이 놀랐다"며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원팩트 예담/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원팩트 예담/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피나는 노력 끝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예담. 오로지 꿈을 향한 열정으로 버텼다. 예담은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하던 때보다 13kg 정도 빠졌다"고 밝혔다.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데뷔하고 싶었다. 너무 간절했기 때문에 그냥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예담은 "자기 관리를 굉장히 열심히 하는 편이다. 다이어트 식단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카메라에 어떻게 찍혀야 더 예쁘게 나올지 고민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부분을 팬들이 많이 좋아할지 자주, 아니 매일 생각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돌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보여지는 모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겠다"며 열정을 내비쳤다.
원팩트 예담/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원팩트 예담/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타이틀곡 '100!'은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경쾌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팝 댄스곡이다. 멤버 태그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원팩트가 4개월 만에 발매하는 'PINK CRUSH'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100!'을 비롯해 '& Heart', 'WILD:', 'B2U', '몇번의 하루', '고백', 'Never Stop'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7곡이 담겼다.

원팩트의 세 번째 미니앨범 'PINK CRUSH'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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