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3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 8회에서는 대장전이 펼쳐진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팀의 운명을 책임질 여섯 대장들의 진검승부, 대장전이 공개된다.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은 팀전과 대장전 점수를 합산해 최종 1위 팀만이 준결승전으로 진출하며 나머지는 전원 탈락 후보가 된다. 팀원들의 운명을 책임져야 한다는 비장한 각오와 긴장감으로 현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살벌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트로뻥즈 팀 대장 최재명은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된다. 장윤정 마스터는 "그런 상황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신병이 무기없이 홀로 싸우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최재명의 사투에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박선주 마스터는 "스타야, 스타"라며 최재명의 무대에 오히려 극찬 했다고.
이에 최재명은 "제 잘못이라 변명하지 않겠다"라며 듬직한 대장의 면모를 드러낸다. 최재명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안타까운 상황에도 마스터들의 극찬이 이어진 이유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특히, 최재명은 6명의 대장 가운데 유일한 일반인 출신으로 눈길을 끈다. '미스터트롯3'가 생애 첫 방송 출연인 최재명은 팀 데스매치 진(眞)에 오르는 등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 과연 그가 쟁쟁한 트롯 고수와 현역 대장들 사이에서도 폭풍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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