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연출 권영찬 CP, 최정남 PD / 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 측은 13일, 팀 코리아의 운명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팀 코리아로 출전을 선언한 시즌 1의 리더즈(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와 함께 새로운 멤버, 크루명 후보의 숨겨진 뜻까지 밝혀져 보는 이들을 흥미롭게 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인 '월드 오브 스우파(WSWF)'를 향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팀 코리아의 멤버를 확정 지었다. 임신 소식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모니카의 합류 소식이 전해진 것. 매운맛 댄스 배틀을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인정하지만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존중해 모니카는 팀 코리아의 정신적 지주로 나설 예정이다. 모니카의 빈자리는 함께 프라우드먼을 이끌고 있는 또 다른 든든한 버팀목이자 '배틀러' 립제이가 채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팀 코리아 크루명 투표는 영상이 게시된 시점부터 오는 20일 밤 12시까지 '월드 오브 스우파(WSWF)'의 유튜브 공식 채널 the Choom(더 춤)을 통해 진행된다. 가장 많은 '좋아요'로 결정될 팀 코리아의 공식 크루명은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밖에도 영상 말미 출전 예상 국가를 듣고 약간 위축된 팀 코리아의 모습도 그려졌다. 쟁쟁한 글로벌 댄스 크루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팀 코리아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월드 오브 스우파(WSWF)'에 출전한 크루 라인업에 이목이 집중된다.
노제는 지난 2022년 SNS 게시물 1건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광고료를 받고도 계약 내용, 기간을 제대로 따르지 않았다. 또한 명품 브랜드와 중소업체 광고를 차별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노제는 사과문을 올리고 자숙했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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