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하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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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나(40)가 결혼 보도 이틀 만에 근황을 업데이트 했다.

박하나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잘 마실게요~", "상남이 영화 '로망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곧 결혼하자 맹꽁아! 도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들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박하나는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의 남자 배우 팬들이 촬영장에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자신의 결혼과 관련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1일 박하나가 1살 연상의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태술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박하나는 김 감독과 오는 6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만남을 통해 알게됐고, 골프라는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이후 사랑을 키워 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해 드라마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인형의 집',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김태술 감독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로 입단해 정상급 가드로 활약하다 2021년 은퇴했으며 지난해 고양 소노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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