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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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양세형과의 비즈니스 썸을 밝히며 이상준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으로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임신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 윤가이 회원님이 오셨는데, 올해 1월에 저한테 임신운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아빠 없이도 애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양세형과 불거진 핑크빛에 대해 박나래는 ‘비즈니스 썸’이라며 "처음에는 장난으로 썸 탄다고 놀렸는데, 양세형 씨가 갑자기 리액션이 고장났더라. 세찬이는 형을 떼어낸다는 생각에 신나서 놀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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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나래는 "세형이와는 완벽하게 비즈니스 썸이다. 우리 엄마는 이상준 오빠와 결혼하길 바라더라. 우리 엄마가 예전부터 개그맨이랑 결혼하라고 했다. 이상준 오빠가 조카 돌잔치 사회를 본적이 있는데 내가 못 갔다. 근데 혼자서도 분위기를 잘 띄워 줬더라. 우리 엄마는 그게 너무 좋았던 거다. 엄마가 좋다고 하니까 상준 오빠가 욕심을 내서 '우리 결혼 안 밝혀도 되니까 혼인신고만 하고 '나 혼자 산다'는 계속 해'라고 했다. 집은 공동명의로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나래는 "상준 오빠가 수더분해서 엄마가 좋아한다. '코미디 빅리그' 때 엄마가 대본과 반대로 '나는 상준이 사위 삼고 싶다'라고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김구라가 "이상준하고 가능성이 없냐"라고 묻자 박나래는 손을 저었다. 앞서 박나래는 이상형에 대해 “전형적인 꽃미남”이라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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