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시부모 집 뺏더니 음식도 안 나눠…'선 긋기' 얄짤 없네

사진=박지윤 SNS

방송인 박지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음식 솜씨를 발휘했다.

박지윤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이 정월대보름🌕 이래요. 며칠전 방문한 돈까스집 사장님이 전날밤에 찰밥 먹는거라고 주신다더니 정말 이안이 친구엄마 편에 보내주셨어요, 저도 주변하고 나누고 싶어서 나물 몇가지 더 만들고 찰밥 조금 더 쪄서 이안이 다인이 과외쌤, 친구네 나누고, 저녁은 기름진거 하나 있음 좋을거 같아 어제사둔 굴로 굴전 부쳐서 먹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박지윤은 보름날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나물 음식을 만든 모습. 특히 만든 음식을 자녀들의 과외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에게만 나눴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지윤 SNS

사진=박지윤 SNS

앞서 박지윤은 지난 10일 한 매체의 단독 보도를 통해 현재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 최동석의 부모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처분하려 한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는 최동석 동의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힌편 박지윤은 같은 KSB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흙탕물 싸움도 벌이고 있다. 현재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