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 이수현 감독이 참석했다.
tvN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최현욱은 완벽주의 재벌 후계자로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덕후 자아 ‘흑염룡’을 은밀히 감춰온 재벌 3세이자 용성백화점 본부장 ‘반주연’ 역을 맡았다.

이어 이수현 감독은 "최현욱을 다른 작품에서 봤는데 충격을 받았다. 센스가 좋은 거 같아서 인상 깊게 보고 있었다. 반주연을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게 해줄 거 같아서 제안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수현 감독은 "최현욱이 현장에서 사랑둥이였다. 많은 스태프들의 예쁨을 받은 귀여운 친구였다. 연하남 매력도 있지만 흑염룡 자아도 200% 이상으로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한편 최현욱은 2023년 길거리에서 흡연하다가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버려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SNS에 장난감 인증샷을 올리는 도중 발생한 '셀프 전라 노출'로 곤욕을 치렀다.
tvN ‘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2월 17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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