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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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이 tvN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 이수현 감독이 참석했다.

tvN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그놈은 흑염룡’은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tvN ‘이로운 사기’를 연출한 이수현 감독과 김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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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은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용쓰며 살다 보니 무조건 참는 것보다 본부장과 싸우는 게 익숙해진 본부장 킬러이자 용성 백화점 기획팀장 ‘백수정’ 역을 맡았다. 최현욱은 완벽주의 재벌 후계자로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덕후 자아 ‘흑염룡’을 은밀히 감춰온 재벌 3세이자 용성백화점 본부장 ‘반주연’ 역을 맡았다.

문가영은 2022년 JTBC '사랑의 이해' 이후 3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또한 차기작으로 tvN 드라마 '서초동'의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연속해서 tvN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데에 문가영은 "촬영을 하느라 공백으로 보이는 시간이 있었던 것 같다. (시청자들이) 그 시간을 두 배로 채우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tvN과 계속 함께하게 됐는데 올해 자주 얼굴을 비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vN ‘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2월 17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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