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 이수현 감독이 참석했다.
tvN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그놈은 흑염룡’은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tvN ‘이로운 사기’를 연출한 이수현 감독과 김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문가영은 2022년 JTBC '사랑의 이해' 이후 2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이에 문가영은 "벌써 2년이 흐른지 몰랐다. 올해 얼굴 비출 작품이 많도록 열심히 촬영 중에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는"제목을 봤을 때 너무 강렬해서 호기심이 컸다. 대본도 재밌었고 소소한 재미 요소 중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도 많다는 생각에 단번에 선택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로맨스를 선택한 데에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문가영은 "부담보다는 기대가 컸다. 로맨스이기도 하지만 코미디 요소도 있어서 다시 한번 밝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기대가 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tvN ‘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2월 17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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