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만나더니…신수현, '방과 후 전쟁활동'→'스터디그룹' 유일무이 존재감

2019년 데뷔한 배우 신수현이 성장을 일궈내고 있다.

신수현은 앞서 2023년 '방과 후 전쟁활동' 주역으로 티빙 오리지널에 얼굴을 비췄다. 전쟁통에도 사랑에 빠져버린 금사빠 여고생 '차소연' 역으로 일찍이 존재감을 떨친 신수현은 짝사랑부터 전우애, 상실감 등 한 번에 몰아치는 감정 변화를 비중 있게 그려내 당시에도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이라도 하듯 '방과 후 전쟁활동' 속에서도 전방위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황민현 주연의 '스터디그룹'에서는 겉은 딱딱하지만 속은 말랑한 반전 매력을 지닌 '이지우' 역으로 국내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화끈한 주먹과 시원시원한 발차기로 상대를 제압하지만 친구를 아끼는 마음은 '스터디그룹' 내에서 단연 일등을 차지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로 다시 화려하게 돌아온 신수현은 긴 머리와 단발머리로 상반되는 비주얼은 물론 두 작품의 여고생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방과 후 전쟁활동'의 여고생 군인에 이어 '스터디그룹'의 통쾌한 액션과 외모로 연일 화제 속에 있는 신수현은 '신수현의 재발견', '2025년 유망주', '웹툰을 뚫고 나온 이지우'등 무서운 성장세로 다양한 수식어들을 꿰차고 있는 중이다.

신수현의 매력은 티빙 '스터디그룹'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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