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사진 =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사진 =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소외계층 소아청소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앞서 여러 차례 기부를 통해 선행을 이어온 MC몽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조언을 받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11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MC몽은 최근 서울 아산병원에 소외계층 소아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전했다. MC몽은 나눔을 고민하던 중 병원 치료가 시급한 소외계층의 소아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서울 아산병원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여기에는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이승기의 조언이 작용했다.

이승기는 2022년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20억원을 기부한 이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기는 최근 딸과 함께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방문한 모습이 크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C몽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해당 사실을 업로드 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그는 "소외계층 소아청소년에게 쓰일 기부금"이라며 서울 아산병원에 기부한 영수증을 인증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착한 마음 예쁘다",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 정말 멋지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MC몽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하며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MC몽은 지난 2023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또, 2022년에는 3월에는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3000여 만원, 같은 해 8월에는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해 모친과 함께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사진 = MC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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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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