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성욱 SNS
사진=최성욱 SNS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11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시험관 성공했다. 드디어 엄마아빠가 된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6년 간의 긴 난임기간, 그리고 시험관 기간동안 많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이렇게 넘치는 사랑 주셔서 성공할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지혜는 "백호꿈을 너무 강렬하게 꾸어서 태명은 '백호'"라며 아기 호랑이를 건강하게 키워보겠다는 행복한 포부를 밝혔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성욱이 초음파 사진을 들고 김지혜의 배를 연신 어루만지고 있으며, 김지혜는 미소를 거듭 지어 보였다.

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과 결혼했다. 지난 1월 그는 "이미 4년째 임신이 안 되긴 했지만 난임병원을 다니며 열심히 노력해 보려 한다"고 말했던 바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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