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맹승지 백년가약 앞뒀나…결혼식장서 부케 받았다

방송인 맹승지가 부케를 받았다.

맹승지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의 결혼식! 🤍💐✨"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신부가 던진 부케를 맹승지가 잡아 카메라 앞에 다가가 빠르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에 결혼설이 불거졌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맹승지에게 "언니 3개월 안에 시집 가게요?"라며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물었다. 그러나 맹승지는 SNS 스토리를 통해 "여러분 저 올해 시집 안 갑니다. 디엠 폭주ㅋㅋㅋㅋ"라며 빠르게 해명했다.

한편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예능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38세' 맹승지, 백년가약 앞뒀나…결혼식장서 '부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