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박하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와 소노 구단 측은 "박하나와 김태술 감독이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사회는 두 사람과 절친한 정용검 아나운서가 맡는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았고, 골프라는 공통의 취미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나는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액셔니스타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소연과 만난 후 조유민은 축구선수로서 더욱 승승장구했다. 2022년 당시 조유민은 한국 프로축구 2부 리그였던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이었는데, 그해 7월 축구 국가대표로 소집됐다. 지난해에는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의 샤르자 FC로 이적했다. 당시 샤르자가 조유민에게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억원이었으며, 현재 조유민의 연봉은 20억원까지 뛰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유민의 이적에 따라 부부는 두바이로 거처를 옮겼고, 소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바이에서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종종 공개하고 있다.

박소영은 SBS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식 현장도 공개했다. 그는 "동료들에게 청첩장을 많이 돌렸다. 문경찬이 은퇴식 없이 은퇴해서 많은 하객에게 박수받는 이곳이 성대한 은퇴식처럼 되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예비 신랑을 향한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김영찬이 소속된 FC 안양은 지난해 2부 리그에서 우승해 1부 리그로 처음 승격됐다. 당시 이예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영찬, 이경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2부 리그 우승과 1부 리그 승격을 자축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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