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히어라 SNS
사진=김히어라 SNS
배우 김히어라가 동료의 한복 차림에 눈물을 보였다.

김히어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ㅠㅠㅠㅠㅠ"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3년 전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자신과 함께 열연했던 배우 차주영이 드라마 '원경' 속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더 글로리'로 차주영과 친분을 쌓은 김히어라는 그의 드라마를 본방 사수하며 차주영의 애틋한 연기에 금세 몰입,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히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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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히어라와 차주영은 극중에서 중학교 시절 친구였던 문동은(정지소 분)을 괴롭히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각각 열연했었다.

한편 김히어라는 지난해 5월 미국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트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예고했다. 미국 총괄 매니저, 에이전트와 손잡고 해외 진출을 예고한 김히어라는 연기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앨범 발매 및 가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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