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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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의 원더랜드'에서 뇌출혈과 편마비을 극복한 환자의 비결이 공개됐다.

20년 전, 남편이 갑작스레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간병에 집중한 의뢰인. 설상가상 고된 생활 끝에 의뢰인도 쓰러지며 뇌출혈 판정을 받게 됐다. 그 여파로 말을 못하고 왼쪽 팔다리에 편마비까지 오며 절망스러운 삶을 보냈다. 꾸준한 재활을 통해 말은 어느 정도 하게 되었지만, 좌측 편마비 증상은 별다른 차도가 없던 그녀는 결국 경제적 손실로 인해 건강 자산이 약 마이너스 1억 3천만 원으로 추산되어 출연진에게 충격을 줬다.
사진 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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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뇌혈관, 편마비 건강 회복을 위해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에서는 전문의들과 함께 원인을 찾아 나섰다. 그녀의 일상을 살펴본 결과, 혈관질환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던 나쁜 습관들이 밝혀졌다. 의뢰인이 일상생활에서는 편마비가 온 팔다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점과, 과도한 불포화지방산 섭취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13년 전 머리 부분과 오른쪽 얼굴, 손의 감각이 무뎌지는 느낌을 받았던 그녀는 뇌출혈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심각하지 않았을 때 발견해, 꾸준한 재활치료로 건강을 완벽히 회복했다. 현재 그녀의 건강 자산은 약 플러스 4억 4천 2백만 원으로 추산되며, 출연진들은 그녀의 회복에 감탄했다.

SBS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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