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원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11010'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깜짝 업로드하며 이목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곡 녹음 현장 속 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신나는 비트의 배경음악이 재생돼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여러 날에 걸쳐서 찍은 듯 보이는 영상 속 정동원은 진지하게 녹음에 임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영상 말미에는 'Coming Soon(커밍순)'이라는 문구가 나오며 새 정규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정동원은 부캐릭터인 JD1으로 활동하며 '에러 405(ERROR 405)’, '책임져' 등의 곡들로 K팝 스타로의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했다. 또한 본업인 정동원으로서도 곡 발매와 예능 출연, 최근에는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를 개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동원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고리'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하며 더욱 깊어진 정동원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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