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차JANG'에는 알바생으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주연이 출연한 가운데 게스트로 송일국이 등장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 방송 출연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괜히 방송에 '삼둥이'를 내보냈다고 후회한 적 없냐는 장민호의 질문에 "오히려 프로그램 방영 전에 더 많이 고민했다"고 답했다. 이후 "그때는 몸이 힘들어 죽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방송 영상이)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은 매년 생일 장모님에게 속옷 선물을 받는다고. 송일국은 "하얀색 속옷을 선물해 주신다. 편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주 입냐'는 질문에 송일국은 '지금도 입고 있다. 보여줘야 하냐"며 자리에서 일어나 바지를 내리려는 듯한 동작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차JANG'은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며 자동차에 얽힌 추억부터 최신 근황까지 전하는 새로운 장르의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45분 KBS2에서 방송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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