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수정 SNS
사진=강수정 SNS
방송인 강수정이 명문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향해 사랑의 매를 들었다.

강수정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스턴트팟 이용해서 홈메이드 파스타소스 만들어서 울아들 저녁으로 주니 엄청 좋아함. 시판 볼로네즈 소스 줄까 백번 고민했으나... 낮에 좀 많이 혼내서 미안해서 만들어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수정이 직접 만든 먹음직스러운 파스타가 완성된 모습. 특히 강수정은 최근 자신의 아들이 명문 중학교에 입학했다고 알리며 기뻐하기도 잠시 엄하게 훈육했다고 알려 교육관을 궁금케 했다.

앞서 강수정은 지난해 10월 "제민이가 IMS학교의 전교회장으로 뽑혔다.😆💃🏻 5학년인데 4-6학년 있는 반에서 반장이 된 것도 신기하고 기특했는데 전교회장선거에 나가겠다고 해서 놀랐고 뽑혀서 더 놀랐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또 9월에도 "5학년이 된 우리 아들이 반에서 반장이 됐다"면서 "스페인 여행 데리고 가느라 개학하자마자 학교를 2주 가까이 빠지고 다시 돌아온 당일 선거를 해서 기대도 안 했는데 뽑혀서 아주 기뻤다"고 아들의 소식을 전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금융종사자와 결혼했으며 6년 만인 2014년 아들 제민 군을 낳았다. 강수정 가족은 현재 홍콩의 부촌이라 불리는 80억원대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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