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플럼에이앤씨는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장르 불문,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를 그려내는 김동욱이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원하겠다. 김동욱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동욱은 로맨스와 스릴러,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캐릭터에 몰입된 연기력을 보여줘왔다. 영화 '국가대표'에서 과거 스키 유망주 최흥철 역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영화 '신과 함께'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해 원귀가 된 김수홍으로 분해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드라마 '손 the guest'에서 윤화평 역으로 출연, 빙의와 수중 구마 씬 등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조진갑 역을 맡아 능글맞은 코믹 연기로 연기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과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통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로맨스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강매강'에서 송원서 강력 2반 맑눈광 초엘리트 신임 반장 동방유빈 역을 통해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김동욱 표 코미디 연기로 폭소를 유발했다. 김동욱은 하정우가 연출을 맡은 영화 '윗집 사람들' 출연을 확정했다.
김동욱이 전속계약을 맺은 플럼에이앤씨에는 임시완, 강소라 등이 소속돼 있다. 이에 김동욱은 임시완, 강소라와 '한식구'가 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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