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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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출연진의 감탄을 불러일으킨 굴욕 없는 졸업사진부터 긴급 입수한 3COPS의 졸업사진까지 공개됐다.

히든아이 대표 매의 눈 박하선은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졸업사진을 보자마자 ‘이 사람 닮았다’며 닮은 꼴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하선은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 졸업사진까지 공개했다.

‘현장 세 컷’에선 무려 100명 이상이 연루된 대형 한방병원의 범죄 사건을 전했다. 병원과 함께 범죄에 가담한 사람들의 놀라운 정체가 공개되면서 충격을 안겼고, 의료진과 환자가 주고받은 의문의 메시지를 본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계획적이고 조직적”이라고 평했다. 10억 원짜리 역대급 스케일에 김성주는 “영화도 이렇게 안 찍는다”며 허탈해했다.
'류수영♥' 박하선, 성형 안 했다더니…어딘가 달라진 얼굴, '무쌍' 졸업사진 보니 ('히든아이')
스무 번째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시가 30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중고 거래하러 온 남성의 뜬금없는 전력 질주가 공개됐다. 달리는 남성을 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뭐 저런 X이 있어?”라며 한심해했다. 그리고 느닷없이 나타나 상자를 물고 사라진 ‘녀석’부터 편의점에 출몰한 ‘거대 쇼핑중독자’까지 등장, 동물들의 기가 막힌 범행을 본 김동현은 “신고하면 장난 전화인 줄 알겠다”라며 황당해했다.

위법과 사이다의 경계선 ‘정의 구현’. 평화의 소녀상에 모욕적인 행위를 반복한 민폐 유튜버 소말리의 행동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소녀상의 의미를 알고 하는 행동”이라며 분노했다. 그가 벌이는 끝없는 기행에 김동현은 “완전 돌+I”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박하선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성형 수술을 하지 않았다며 "의사 선생님들이 제 얼굴을 보고는 손댈꺼면 아예 눈코입 다 고치고 아니면 아예 시작하지도 말라고 했다. 근데 저는 겁이 참 많다. 그래서 그냥 안하기로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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