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결혼 5년' 전진♥류이서, 과거 알고 눈물 쏟았다…"해맑아서 마음 아파"('동물농장')
입력 2025.02.10 08:39수정 2025.02.10 08:39
사진=SBS 'TV동물농장' 캡처
전진·류이서 부부가 천진난만했던 대문자 E 성격 '만세'의 과거를 알고 눈물을 쏟았다. 부부가 만세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다 듣게 된 순간은 최고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전진과 류이서 부부의 집에는 의문의 주사기와 믹스견 '만세'의 과거가 담겨있는 USB가 배달됐다.
사진=SBS 'TV동물농장' 캡처
'만세'를 임시 보호하기로 한 전진·류이서 부부. 홍성보호소에 '474번'으로 불리던 만세는 열악한 견사에서 안락사를 앞두고 극적으로 구조됐던 녀석이었다. 사실 '만세'라는 이름은 구조 당시 견사에 있던 '만세'가 일어서서 '꺼내달라고 두 발을 번쩍 들어서'였다. 사연을 알게된 전진, 류이서 부부는 물론 현장에 있던 제작진마저 눈물을 감추지 못 했다. 전진은 "아픈 과거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해맑아서 더 마음이 아프다"며 "의미가 있는 이름을 더 많이 불러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사진=SBS 'TV동물농장' 캡처
김미려네 가족에게는 '갑의 취향을 저격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눈에 보이는 족족 씹고 물고 맛보고 즐기기 바쁜 미려네 갑 '가나'와 '마바'. 취향 저격을 위해 미려는 갑들을 위해 물감을 찍고 뛰어노는 블록버스터급 촉감 놀이를 준비했다. 결과는 대 성공, 갑들의 기분은 최상으로 치솟았다.
김재우 가족의 갑 '군밤이'는 식탁 아래 숨기만 하던 첫 만남과는 다르게 짧은 시간에 큰 적응을 하며 폭풍 애교로 '미소'라는 이름을 새로 얻었다. 식탐이 많은 미소는 가장 중요한 예절 교육인 '앉아'를 성공했다. 갑작스런 목줄에 겁먹기도 했지만 이틀의 기다림 끝에 미소는 부부와 산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