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목포 남매'로 뭉친 박나래와 박지현의 따뜻한 명절 풍경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박지현에게 집을 구경시켜 주었고, 박지현은 마치 신세계를 만난 듯 폭풍 리액션을 쏟아냈다. 꿈의 정원부터 거실에 자리한 디제잉 부스까지, 곳곳에 배치된 특별한 공간이 박지현을 놀라게 했다. 특히 비밀의 문 속에 자리한 '목포의 자랑' 박나래의 수상 트로피와 '프리티 박광배'를 탄생시킨 홈 짐, 화려함이 돋보이는 옷방까지 둘러본 박지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너무 멋있게 살고 계신다. 성공이란 이런 것이구나 실감했다"고 극찬했다.

박나래는 '목포 동생' 박지현을 위해 직접 12첩 밥상을 차렸다. 각종 나물과 전, 생선, 수육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은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겹겹이 쌓였으나, 박나래는 "먹을 게 없어요"라며 박지현에게 더 맛있는 음식을 해주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현은 차려진 밥상의 스케일에 감동해 한동안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어 밥을 담아주는 박나래를 향해 "누나라고 불러도 될까요?"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박지현은 초대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박나래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직접 커스텀한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을 건넨 것. 그는 "금액으로 표현할 수 없는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혀 박나래를 감동케 했다. 단독 콘서트 티켓까지 선물하자 박나래는 "성공했네! 엄마랑 같이 가겠다"며 기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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