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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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배성재에게 고액 출연료 의혹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는 '방송국 맛집 특집'으로 배성재가 출연했다.

이날 배성재는 고기를 잘 굽지 못하는 이유로 "회식에 잘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회식 불참러가 프리랜서가 되는 건 불문율"이라고 말했다. 배성재는 "나는 17년 다녔지만, 전현무는 7년 차에 그만뒀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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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이후의 생활에 대해 배성재는 "SBS 퇴사 후에도 라디오 때문에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왔다. 짐만 뺐지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출연 정지 안 당해봤구나. 나는 3년간 KBS 출연 못 했다. 나는 프리 선언한 게 티가 나는데 배성재는 계속 나오니까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고 이야기했다.

배성재는 "프리 선언 후 '골때녀' 등 예능도 출연하면서 일을 더 많 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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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내가 못 느껴본 걸 느꼈을 거다. 같은 곳에 출근하는데 출연료가 몇천 배 된 거"라며 방송국 소속 아나운서와 프리랜서의 출연료 차이를 공개했다.

당황한 배성재는 "무슨 몇천 배냐. 형은 몇천 배 번 거냐"고 따졌다. 앞서 전현무 절친 이장우는 "헌무형 600억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한편, 방송 3년 차로 "방송국을 잘 모른다"는 곽튜브는 김태호PD에게 맛집 추천을 요청했다. 그러나 김PD는 "최근 도시락 싸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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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넘겨받은 전현무는 학부모의 마음으로 "곽튜브 잘하냐.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2 돼서 연예인병 생긴 것 같다"곡 걱정했다. 김태호PD는 "곽튜브 잘한다. 연예인병은 첫시즌부터 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태호PD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강남의 비스트로급 가게, 파스타 가게, 비건 한식 맛집 등을 추천했다. 메뉴 선정에 대해 그는 "요즘 젊은 친구들이 뭐 먹을래 하면 파스타를 말하더라"고 설명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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