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사진=텐아시아 DB
김준현/ 사진=텐아시아 DB
노르웨이 친구들이 순천에서 천국을 맛봤다. 김준현은 한우를 보고 두 눈을 질끈 감았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 친구들이 지리산 한우구이의 신세계에 빠져들었다.

운전 중 우연히 검색한 의문의 가게에 들어가게 된 노르웨이 친구들. 그렇게 도착한 곳은 바로 지리산의 명물, 지리산 한우 식당이었다. 마블링이 꽃처럼 만개한 한우들이 줄지어 진열된 모습을 보자 모두 이런 소고기는 처음이라며 고기 품질에 감동하고 말았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치마살부터 꽃등심까지 TV로만 봤던 마블링의 소고기를 영접하는 순간. 난생처음 한우를 맛본 친구들은 부드러운 그 맛에 인생 황홀경을 경험했다는 후문. 심지어 노르웨이에서 특별하게 취급되는 순록고기보다도 한국의 한우가 훨씬 맛있다며 소신 발언까지 내뱉을 정도였다.

먹신 김준현도 "하늘이 내린 소"라며 두 눈을 질끈 감을 정도로 지리산 한우는 명품 마블링을 자랑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8시 30분 방송된다.

김윤하 텐아시아 기자 yo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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