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업 실패로 36억 아파트 잃었는데…정준하, 둘째 계획 밝혔다 "올해 도전" ('신랑수업')
입력 2025.02.06 08:43수정 2025.02.06 08:43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정준하가 둘째 계획을 밝혔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9회에서는 ‘초보 아빠’ 심형탁이 정준하, 송진우를 만나 ‘베이비 샤워’를 하며 육아 조언을 듣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5%(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멋진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심형탁은 정준하와 송진우가 초대한 파티룸으로 향했다. ‘한국인 남편-일본인 아내’라는 공통점이 있는 세 사람은 심형탁의 아들 ‘심하루’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베이비 샤워’를 함께 했다.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심형탁은 정준하와 송진우가 준비한 축하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 이후 마른안주에 논알코올 맥주를 곁들여 본격 파티를 하려 했는데, 심형탁이 덥석 안주를 집자 송진우는 “아이도 손 안 씻고 만질 거냐? 집에 오면 손부터 씻고 조심히 만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심형탁은 곧장 손을 씻었고 “담배는 아직 안 끊었냐?”라는 정준하의 질문에 “(아이를 위해) 끊었다”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2세 이야기가 나오자, 정준하는 “나도 올해 둘째에 도전하려고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멘토군단’ 문세윤도 “저도 셋째 생각이 있다”고 해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심형탁은 “이 나이에 ‘베이비 샤워’를 한다는 게 좀”이라며 아들과 약 50살 나이 차가 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움도 내비쳤지만, 정준하는 “그런 건 우리도 다 거쳤던 거다. 이제부터 네가 잘 이겨내면 둘째, 셋째, 넷째가 태어나면서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든든하게 조언했다.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한편 지난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준하가 보유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하이츠빌리지 아파트(전용 152.98㎡)가 경매 절차에 들어갔다. 해당 아파트는 시세가 36억 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