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신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장신영입니다^^제가 오늘저녁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9시45분에 제가 직접쓰고 애정하는 뷰티제품들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그동안 배우활동을통해 터득한 셀프관리 비법들을 진솔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떨리기도하고 셀레기도하네요. 많은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생방송 라이브톡을 통해서도 뷰티 수다 나눠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들 속에서 장신영은 혼자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려는 듯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특히 연신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활기찬 얼굴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10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과 관련해 심정을 전했었다. 그는 "안 힘들었다고 할 수는 없다. 힘든 시간을 많이 보내긴 했는데 일상생활을 되찾으려고 노력했다"면서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아이들과 즐겁게 살고, 지지고 볶고, 남편과도 싸우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논란이 밝혀졌을 당시)저도 정신을 못 차리겠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남편을 봤는데 발가벗겨진 것처럼 보였다"면서 "한편으로 그걸 보는 게 힘들었다. 남편에게 '내가 당신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그래도 되겠냐'고 했더니 남편이 '염치없고, 미안하고, 할 말이 없지만 내가 사죄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래, 우리 가보자'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장신영은 강경준과 JTBC 드라마 '가시꽃'으로 만나 5년간의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장신영이 첫 번째 결혼으로 낳은 아들 정안, 강경준과 결혼 후 2019년 출산한 아들 정우가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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