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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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가 고아성을 대체해 투입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광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아라, 장률, 강찬희, 손우현, 한승연이 참석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 제작 비욘드제이, SLL, 제공 티빙(TVING))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 분)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 사진=조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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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화리 공주 역할은 배우 고아성이 캐스팅 됐지만 고아성이 천추골 골절로 전치 12주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하차했고 이후 고아라가 급하게 합류하게 됐다. 이에 고아라는 "럭키라고 해야 하나. 정말 행운으로 재밌는 대본을 급하게 받아보게 됐다. 사실 다른 정통 사극 작품을 준비 중이었어서 준비는 되어 있던 상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아라는 "인생은 누구나 선택하면서 살아가지 않나. 그래서 인생을 살아가는 화리의 성격이 공감이 가더라. 대사도 너무 재밌고 술술 읽혀서 재미가 있었다. 일찍 촬영에 들어가는 게 부담 없이 빨리 들어갈 수 있어서 감사하고 즐겁게 찍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6일(목) 낮 12시에 첫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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