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춘에 태어나서 엄마에겐 항상 봄같은 너 생일 축하해🎂✨ 없는 반찬 있는 반찬 다 꺼내 한끼 차려먹고, 이안이 수학선생님이 해마다 챙겨주시는 케이크로 촛불끄기 🎂 언제나 엄마밥이 최고라고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 엄마 생일에도 이렇게 해준다는 약속 잊지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박지윤은 아들의 생일을 위해 소고기 미역국을 비롯해 다양한 반찬을 차린 모습. 특히 박지윤과 현재 이혼 소송 중인 최동석은 주말마다 만나는 아이들에게 소고기를 구워주는 등 그 역시 직접 요리를 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날 아들은 박지윤의 밥이 최고라고 칭찬해 최동석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힌편 박지윤은 같은 KSB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흙탕물 싸움도 벌이고 있다. 현재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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