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될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9회에서는 사라진 줄만 알았던 조카 제이지(윤하빈 분)와 다시 만난 지송이(전소민 분)의 재회 현장이 그려진다.

조카를 품에 꽉 끌어안은 지송이의 따뜻한 포옹은 다시는 이 행복을 놓치지 않겠다는 그녀의 간절한 마음과 깊은 애정이 묻어나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이번 조카와의 재회 장면은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아이를 와락 끌어안고 행복해하는 지송이의 미소는 처음에는 등하원 알바로서 시작됐지만 함께 지내는 동안 서로에게 조끔씩 스며들면서 진짜 엄마 같은 모성애가 싹튼 것을 느끼게 만든다.
제작진은 "조카와의 재회 장면은 지송이 캐릭터의 극적인 감정 변화와 함께 앞으로 남은 4회 동안 드라마의 중요한 터닝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며 "전소민의 진정성 있는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할 오늘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송이와 사라진 조카 제이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의문을 모두 풀어줄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6일 밤 9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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