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지수가 출연했다.
이날 지수는 "취미는 딱히 없다. 쉴 때는 침대나 소파에 누워있는다. 가끔 필라테스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을 하며 현질을 했다는 지수는 "광고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깔았다. 1년간 가장 많이 쓴 돈이 게임 현질일 수도 있다. 쇼핑도 잘 안 하고 돈을 잘 안 써서 남들 쇼핑하는 것처럼 여기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수는 "내가 예쁘고 비싼 옷을 사면 주변에서 '예쁘다'고 해주잖냐. 이거랑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저 면대면으로 들을 것인가 말풍선으로 들을 것인가인데 나는 말풍선으로 듣는 거"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촬영 스태프에게도 언제부터 일했냐, 전에는 어디서 일했냐 등의 질문을 던진다는 지수. 카리나와의 친분에 대해서는 "숍 원장님들이 서로 친해서 연결해 줬다"고 이야기했다.
지수는 "카리나와 밥 먹고 카페가서 얘기했다. 업계의 동태가 어떤지 대화를 나눴다"면서 1인 기획사 대표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지수는 오는 7일 박정민과 함께한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는 "좀비랑 싸우고 도망치는 게 재밌더라. 장르물 자체가 재밌었다"면서 '앞으로 맡고 싶은 배역'도 "특이현 걸 좋아해서 장르물이 끌린다. 힘든 게 내 취향인 것 같다. 체력의 비밀은 공진단"이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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