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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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와 김종국이 지난 시즌 '커플팰리스'를 진행하며 느꼈던 점을 이야기했다. 앞서 그는 3세 연하 축구 선수 송범근과 최근 결별했다고 알려졌다.

4일 서울 강남구 논현 엘리에나호텔 컨벤션홀에서Mnet '커플팰리스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이선영 CP, 정민석 PD,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 그리고 커플 매니저 강바다, 미란다, 정수미가 참석했다.

'커플팰리스2'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 남녀들을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로 '결혼정보회사(결정사)’ 못지않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를 찾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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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마음에 들어온 출연자가 있냐는 질문에 "미주 씨는 확실하게 있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많은 분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상대를 배려하는 분들에게 관심이 가더라. 조건을 보기보다는 서로의 관계에서 마음을 쓰는 쪽을 보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주는 "다양한 출연자가 나온다. 제각각의 성향을 보고 사람마다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배웠다. '커플팰리스'를 통해 어떤 성향이 있는지, 나와는 어떤 사람이 잘 맞는지 보게 됐다"라고 밝혔다.

'커플팰리스2'는 오는 5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엠넷에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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