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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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상흔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 캐스팅됐다. 그는 변우석이 속한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곰신 영주(지수 분)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이다. 극 중 김상흔은 방공부대의 분대장 김영만 역을 맡았다.

김영만은 재윤이 근무하는 방공부대의 분대장으로 원만한 성격에 리더십까지 갖춰 분대원들을 챙길 줄 아는 인물이다. 따뜻한 심성을 가진 김영만 역에 녹아든 김상흔이, 좀비에 습격 당한 위기 상황을 맞은 후 재윤과 함께 펼칠 생존 케미와 인물의 심리 변화를 그려내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가 극의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김상흔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2021년 독립 단편영화 '돌림총'으로 데뷔한 신예다. '돌림총'에서 김상흔은 주연 진우 역을 맡아 '제15회 상록수디지로그월드영화제' 남자연기상, '제6회 충무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을 받았다. 데뷔작부터 존재감을 드러낸 김상흔은 이후에도 다수의 독립영화는 물론,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기대작 '유쾌한 왕따' 캐스팅 소식까지 알렸다.

'뉴토피아'는 오는 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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