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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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안유진이 카리나와 썸 케미를 선보였다.

2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아이브(IVE) 멤버 안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안유진은 에스파 카리나와의 연말 컬래버 무대 뒷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1월 챌린지 때문에 처음 만났다. 안유진은 "그때 첫 만남이라 샵에 가서 옷도 맞춰 입고 갔다"고 회상했다.

안유진은 "두 가지를 준비했다.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 질문과 번호 따기. 그런데 둘 다 못 했다. 처음이라 춤도 잘 추고 싶고, 예쁘게 나오고 싶어서 겨를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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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방송사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 제안을 받은 안유진은 바로 솔로곡으로 카리스마 폭발한 카리나를 떠올렸다고.

지인 통해서 카리나 번호를 받았지만 안유진은 "내가 갑자기 제안하면, 불편해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거절 못 하는 거 아닌가 고민하다가 연락을 못 했다"고 밝혔다.

방송국에 "카리나랑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안유진과 마찬가지로 카리나 측도 안유진과 무대를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안유진이 연락을 머뭇거릴 때 카리나가 먼저 연락을 해왔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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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래버 무대는 성공적이었다. 둘은 '멍냥즈'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많이 친해졌냐"는 질문에 안유진은 "같이 밥 먹기로 했다. 첫 만남이니까 꾸안꾸로 나가겠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연습 후 카리나가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보내줬다고 자랑한 안유진은 "요즘은 '언니 이 사진 올려도 돼요?'라고 SNS 사진 허락 메시지를 보낸다"며 미소를 지었다.

안유진은 "친해지고 싶은 선후배가 있어도 절대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스타일"이라면서 "베이비몬스터에 아현이 내가 너무 좋다고 인사하러 왔더라. 너무 귀여웠다. 후배랑 얘기해 본 경험이 없어서 좋더라. 나도 용기 내고 싶다가도 쉽지 않더라"고 이야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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