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지혜, ♥문재완과 불화 고백에 결국 눈물 쏟았다…"너무 후회돼" ('공부왕찐천재')](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285697.1.png)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장영란, 이지혜 눈 뒤집어진 홍진경 코스요리(꼬막무침, 수육)'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은 이지혜와 방송인 장영란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2025 신년 계획을 세웠다.
![[종합] 이지혜, ♥문재완과 불화 고백에 결국 눈물 쏟았다…"너무 후회돼" ('공부왕찐천재')](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285695.1.png)
![[종합] 이지혜, ♥문재완과 불화 고백에 결국 눈물 쏟았다…"너무 후회돼" ('공부왕찐천재')](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285694.1.png)
그러자 장영란은 "나빴던 거 모르겠다. 전 유튜브 하면서 더 긍정적인 사람이 돼서 행복했던 거밖에 기억이 안 난다. 어떤 일이 있어도 두렵지 않다"고 반응했다. 이에 홍진경은 "영란이가 작년 한해 돈을 많이 벌었던 거 같다. 금붙이가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반면, 지난 한 해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늘 뭐 잘 지내고 있고 제 인생에서 제일 좋은 시기고 아이들이 커가고 있는 거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요즘 느끼는 건 가족을 같이 노출하다 보니까 아이에 대한 거나 남편에 관한 (악플들)"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그러면 네가 방송을 왜 했어' 하실 것도 같다. 이건 내 직업이고, 나는 솔직하니 말했는데 내 솔직함이 과했다. 내가 욕먹는 건 나는 뭐 어렸을 때부터 일을 했으니까 괜찮다. 근데 그때 좀 많이 그렇더라"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홍진경은 이지혜의 눈물을 보곤 "지혜 남편이 좋은 사람이라는 거 우리가 다 알지 않냐.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이지혜가) 투덜대는 거만 들었을 땐 다른 거 같다"며 위로에 나섰다.
이지혜는 고개를 끄덕이며 "불만만 보여주면 좋은 게 다 묻힐 수가 있구나 싶어서 아차 싶었다. 2025년의 목표는 내가 잘 해야겠다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종합] 이지혜, ♥문재완과 불화 고백에 결국 눈물 쏟았다…"너무 후회돼" ('공부왕찐천재')](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285693.1.png)
이지혜는 "그게 내가 오빠를 사랑하는 이유고 늘 고맙고 오빠가 최선을 다하는 거 알고 있고 너무 좋은사람인 거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더 잘할게"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해 12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 문재완과 부부간 갈등을 고백하고 부부상담을 받았다. 당시 이지혜는 문재완에 대해 "남편이 잘 해내는 게 없다. 남편은 왜 저렇게밖에 못 하나 싶다. 남편의 뒷수습을 해줘야 한다. 결혼 전엔 기댈 수 있는 존재였다면 지금은 챙겨야 하는 존재"라고 불평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청나게 따끔한 댓글들 정신 바짝 차리게 된다. 조언 잘 받아들이고 잘 지내보겠다. 상담받고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적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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