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한혜진, 홍은희,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결혼 전 류수영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고 파혼 위기를 고백했다. 그는 류수영과 만난 지 6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사귀고 일주일쯤 지났을 때 촬영 중인 드라마에 결혼식 장면이 있었다. '우린 언제 하냐'고 장난으로 말했는데 류수영이 '가을에 하자'고 했다. 그 뒤로 6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종합] 박하선, ♥류수영 재력 밝혔다…"나보다 돈 잘 버는 남자 처음, 얼굴 보고 결혼했는데" ('돌싱포맨')](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285427.1.jpg)
박하선은 "당시 류수영이 툭하면 헤어지자고 해 너무 힘들었다"며 "결혼 약속까지 해놓고 왜 자꾸 헤어지자고 하는지 이해가 안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중에 친한 언니가 '(류수영이) 얼마나 결혼하고 싶어했는지 아냐'더라. 빨리 결혼하고 싶어 그랬던 거다. 모든 게 밀당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박하선은 류수영의 얼굴을 보고 결혼했다며 “저 얼굴과 연기력이면 날 굶기지는 않겠더라. 요리를 하더니 돈이 입금되는 거다. 나보다 돈을 잘 버는 남자는 처음이다. 저한테 카드를 준 사람이 처음”이라고 자랑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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