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일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스타 업데이트 후 오피셜 계정 대참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일리의 사진이 9장에 걸쳐 퍼즐처럼 합쳐진 모습. 그러나 사진 속에서 에일리는 콧대가 사라지고 눈이 잔뜩 몰려 있어 그는 스스로를 '사시 일리'라고 칭했다.

예비신랑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최시훈이다. 소속사 측은 최시훈에 대해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에일리 소속사 A2Z는 지난해 11월 19일, 두 사람의 결혼 날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에일리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처음엔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더 많이 얘기를 나눠보니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연애하기 전이었는데 상대방도 똑같이 느꼈다. 나를 아이처럼 잘 챙겨준다"라고 최시훈을 향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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