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일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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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약 3개월 앞둔 에일리가 심각한 근황을 공유했다.

에일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스타 업데이트 후 오피셜 계정 대참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일리의 사진이 9장에 걸쳐 퍼즐처럼 합쳐진 모습. 그러나 사진 속에서 에일리는 콧대가 사라지고 눈이 잔뜩 몰려 있어 그는 스스로를 '사시 일리'라고 칭했다.
사진=에일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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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2년 데뷔한 에일리는 '보여줄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저녁 하늘'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파워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예비신랑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최시훈이다. 소속사 측은 최시훈에 대해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에일리 소속사 A2Z는 지난해 11월 19일, 두 사람의 결혼 날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에일리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처음엔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더 많이 얘기를 나눠보니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연애하기 전이었는데 상대방도 똑같이 느꼈다. 나를 아이처럼 잘 챙겨준다"라고 최시훈을 향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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