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사진=BH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 유명세를 탄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새 둥지를 찾았다.

17일 BH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BH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호연과 전속 계약 체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정호연이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등이 훤히 보이는 블랙 롱 드레스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해당 사진에는 정호연의 계약 체결 소식 문구가 적혀 있어 새 둥지를 찾은 정호연의 앞으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병헌이 2006년 6월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설립한 기획사다. 몸집을 점점 불려 배우 고수, 박보영, 박성훈, 김고은, 유지태,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우효광, 정우, 한지민, 한가인, 한효주 등 국내 톱 배우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한편 정호연은 '오징어게임' 시즌1을 통해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최근 애플TV+를 통해 공개된 '디스클레이머'를 통해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 극 중 캐서린(케이트 블란쳇 분)의 조수 '지수'로 분해 또 한 번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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