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혜교, 13세 연하 유명 배우와 각별한 데이트…"썸네일도 찍어줬다" ('걍밍경')
입력 2025.01.17 07:38수정 2025.01.17 07:38
배우 송혜교, 수지/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배우 송혜교와 배우 수지의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2탄! 나 말고 혜교언니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이날 송혜교는 메이크업을 받기 전 "너무 맨 얼굴이라 반쯤 가렸다"며 말문을 열였다. 광고 화보 촬영 등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던 그는 "촬영할 게 많다. 그래도 즐겁게 촬영하고 오겠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고, 화려한 메이크업을 마친 뒤에는 인형 미모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메이크업을 받더 도중 카메라를 의식하기 시작했고, 카메라를 흘깃흘깃 바라보던 그는 "여기서 강민경이 감시하는 것처럼 보고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강민경은 송혜교를 편집하는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또한, 이날 송혜교는 수지와의 시간을 브이로그로 공개했다. "예쁜 동생과 연극을 보러왔다"던 송혜교는 수지를 화면에 담기 시작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의 수지가 등장했고, 그는 송혜교를 카메라로 담고 있었다. 지인은 이를 보더니 "둘을 찍고 싶다"며 두 사람의 오붓한 모습을 언급했다.
강민경이 게재한 브이로그 썸네일과 송혜교가 부른 '후애'의 음원 커버 사진은 수지가 찍었던 사진이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캡처
이날 송혜교는 강민경과의 자리에서 그의 자존감에 대해 "자존감이 확 떨어지는 힘든 순간이 있었다. 내 주변, 사랑하는 사람들, 남들이 보는 시선이 우선이었던 거다"며 말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 이거 아니다' 혼자 다짐을 했다. 다 생각말고 나를 첫 번째로 기준을 잡고 보니까 사랑을 더 주게 되더라. 나도 사랑을 더 주니까 더 받게 되고"라며 "더 지혜로운 길로 가게 되더라. 나를 먼저 생각하니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