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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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이 불거진 고현정의 날카로운 레이더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된다.

13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7회에서 강수현(고현정 분)과 심준석(윤상현 분)이 노골적인 편파 방송과 편집 때문에 거대한 분노를 터뜨린다.

스타라이즈 오디션의 막이 오른 이후 유진우(려운 분)는 진정성을 담은 노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며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단숨에 주목받는 참가자가 됐다. 이로써 유진우는 강수현과 심준석의 노련한 서포트를 등에 업고 차근차근 다음 스테이지를 준비 중인 상황.
'갑질 의혹' 고현정, 악마의 편집 당했다…"소속사 대표가 PD 협박" ('나미브')
그러나 강수현을 짓밟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장현철(이승준 분)이 오디션에 개입하면서 불안감이 엄습했다. 특히 장현철은 편집을 이용해 유진우를 떨어트리라며 스타라이즈 담당 PD를 협박해 또 한 번의 위기가 예고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공개된 사진 속 강수현과 심준석 사이엔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장현철의 개입을 꿈에도 모르는 두 사람의 플랜에 악마의 편집이라는 변수가 닥치는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합숙소에 있는 유진우와는 직접적으로 연락할 수 없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강수현과 심준석은 혹여나 유진우의 멘탈이 흔들릴까 마음을 졸이는 와중에도 오디션을 휘두르는 배후를 찾기 위해 분투할 예정이다. 모두의 노력이 쏟아진 프로젝트인 만큼 두 사람이 악마의 편집으로부터 유진우를 지킬 수 있을지, 유진우는 사방의 외압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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