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중기, 41세인데 초딩 입맛이네…“꼬맹이가 엄마한테 해달라는 격”(‘냉부해’)
배우 송중기가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냉부해') 4회에서는 송중기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이용한 스타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종합] 송중기, 41세인데 초딩 입맛이네…“꼬맹이가 엄마한테 해달라는 격”(‘냉부해’)
이날 송중기의 냉장고에서는 참치 통조림이 나왔다. 송중기는 "제일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Pasta al tonno'라고 'tonno'가 참치다. 식당에서 그걸 시킬 때마다 웨이터들이 웃으시더라"고 밝혔다.

모두가 이유를 궁금해하자 송중기는 "와이프한테 왜 그러냐고 했더니 이탈리아에서는 참치 파스타가 꼬맹이들이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는 거라더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유학파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는 "성인이 되면 이탈리아 사람들은 캔 참치를 잘 안 먹는다. 고집이 있다. 신선한 걸로만 먹어야 한다는 게 있다"고 알렸고 송중기는 "맞다"고 공감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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