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4회에는 커맨더 이브 킴(공효진 분)의 우주 고립으로 인해 우주정거장에 비상경보가 울리는 가운데 동료를 구하기 위한 공룡(이민호 분)과 우주인들의 노력이 그려진다.
앞서 이브 킴은 고장 난 우주선 지오텐(G.O-10)을 수리하던 중 작은 철사 조각을 잡으려다 우주선에서 튕겨 나가면서 위기에 빠졌다. 설상가상 우주선을 붙잡는 과정에서 그의 장갑이 손상되면서 급격한 기압 차로 인해 이브 킴의 심장박동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늘 강인했던 커맨더 이브 킴이 서서히 정신을 잃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우주는 우주정거장과 기압이 다른 데다 산소가 빠져나가게 될 경우 질식할 위험도 있는 상황. 섣불리 우주에 뛰어들었다가는 모두가 위험해질 수 있기에 우주정거장 안의 대원들은 가까스로 이성을 붙잡고 사지에 홀로 남겨진 동료를 구하고자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 긴장감 넘치는 구조작업을 시작한다.
관광객 공룡도 우주정거장 안에 울려 퍼지는 경보음으로 인해 이 사태를 알게 되면서 이브 킴 구조 작전에 합류했다. 우주에 올라온 이후로 이브 킴을 향한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고 있는 공룡이 위기에 빠진 이브 킴을 구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주에 고립된 커맨더 구출 작전의 결말이 밝혀질 ‘별들에게 물어봐’ 4회는 12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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