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공효진. / 사진제공=tvN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공효진. / 사진제공=tvN
관광객 이민호와 우주인들이 위기에 빠진 공효진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12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4회에는 커맨더 이브 킴(공효진 분)의 우주 고립으로 인해 우주정거장에 비상경보가 울리는 가운데 동료를 구하기 위한 공룡(이민호 분)과 우주인들의 노력이 그려진다.

앞서 이브 킴은 고장 난 우주선 지오텐(G.O-10)을 수리하던 중 작은 철사 조각을 잡으려다 우주선에서 튕겨 나가면서 위기에 빠졌다. 설상가상 우주선을 붙잡는 과정에서 그의 장갑이 손상되면서 급격한 기압 차로 인해 이브 킴의 심장박동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늘 강인했던 커맨더 이브 킴이 서서히 정신을 잃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공효진. / 사진제공=tvN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공효진. / 사진제공=tvN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주정거장의 긴박한 상황이 담겨 있다. 태양 전지판에 바짝 몸을 붙인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이브 킴의 위태로운 모습이 위기감을 더했다.

우주는 우주정거장과 기압이 다른 데다 산소가 빠져나가게 될 경우 질식할 위험도 있는 상황. 섣불리 우주에 뛰어들었다가는 모두가 위험해질 수 있기에 우주정거장 안의 대원들은 가까스로 이성을 붙잡고 사지에 홀로 남겨진 동료를 구하고자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 긴장감 넘치는 구조작업을 시작한다.

관광객 공룡도 우주정거장 안에 울려 퍼지는 경보음으로 인해 이 사태를 알게 되면서 이브 킴 구조 작전에 합류했다. 우주에 올라온 이후로 이브 킴을 향한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고 있는 공룡이 위기에 빠진 이브 킴을 구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주에 고립된 커맨더 구출 작전의 결말이 밝혀질 ‘별들에게 물어봐’ 4회는 12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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