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SNS 공구를 중단했다.
정아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고객님들과 약속을 지키는 게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업체와의 약속도 중요하구요. 그렇지만 지금 상황에서 준비된 진행들은 못할 것 같아서 양해부탁드립니다.. 업체에서도 너무나 당연히 그렇게 하자고 이해해 주시더라구요...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양해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아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뿐이에요..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셨으면 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검은 배경에 국화꽃 한 송이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제주항공 참사 추모에 동참했다.
정아의 이같은 게시물은 그가 현재 SNS를 통해 '공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 공구는 특정 물건을 개인이 아닌 단체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공동 구매의 줄임말이다.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이라 좋고, 판매자에겐 많이 팔아 좋은 거래 방식이라 정아 외 방송인 현영, 박지윤, 아나운서 최동석, 걸그룹 라붐 출신의 율희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해당 사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항공에 도착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출동한 뒤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의 탑승자 중 후미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이는 1997년 발생한 대한항공 괌 추락 사고 이후 국내 항공기 사고 사례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의 인명피해다.
이에 전남 무안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됐으며, 대한민국은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됐다.
한편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정아는 2018년 4월, 5살 연하의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해 2019년 아들 정주훈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21년엔 딸 정채이 양을 낳았다. 정아는 2018년부터 '한정아'라는 예명으로 현재 스타일리스트 겸 인터넷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정아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고객님들과 약속을 지키는 게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업체와의 약속도 중요하구요. 그렇지만 지금 상황에서 준비된 진행들은 못할 것 같아서 양해부탁드립니다.. 업체에서도 너무나 당연히 그렇게 하자고 이해해 주시더라구요...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양해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아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뿐이에요..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셨으면 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검은 배경에 국화꽃 한 송이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제주항공 참사 추모에 동참했다.
정아의 이같은 게시물은 그가 현재 SNS를 통해 '공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 공구는 특정 물건을 개인이 아닌 단체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공동 구매의 줄임말이다.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이라 좋고, 판매자에겐 많이 팔아 좋은 거래 방식이라 정아 외 방송인 현영, 박지윤, 아나운서 최동석, 걸그룹 라붐 출신의 율희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해당 사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항공에 도착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출동한 뒤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의 탑승자 중 후미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이는 1997년 발생한 대한항공 괌 추락 사고 이후 국내 항공기 사고 사례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의 인명피해다.
이에 전남 무안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됐으며, 대한민국은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됐다.
한편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정아는 2018년 4월, 5살 연하의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해 2019년 아들 정주훈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21년엔 딸 정채이 양을 낳았다. 정아는 2018년부터 '한정아'라는 예명으로 현재 스타일리스트 겸 인터넷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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