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안한 보이스와 솔직한 가사로 감동을 주고 있는 루비레코드 소속 싱어송라이터 모트가 지난 12월 6일 새 싱글 '어디든지'를 발매했다. 새 싱글 '어디든지'는 어딘가에 붙잡혀 잠시라도 떠나지 못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어디든지 떠나보자'며 속삭여주는 편지 같은 곡이다. 차분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곡의 메시지를 더욱 명료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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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전 시리즈 앨범들보다 더욱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장식하기 위해 브라운티거, 맹그로브, 퍼핏보이, 벤치위레오, SSunder, 팩트, 오윤, 리얼프로그, 희야 까지 총 9팀의 아티스트들이 힘을 모아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가득한 앨범으로 탄생했다.
16일에는 오드트리의 'Be My Santa'와 YEGNY & 구공아이들의 'Your Side'가 리스너들을 찾아왔다.
먼저, 오드트리의 'Be My Santa'는 보컬 이한율과 기타 이섭으로 구성된 칠리뮤직코리아 소속 어쿠스틱 재즈 듀오의 2024년 크리스마스 캐롤이다. 이섭과 이한율 두 멤버가 수놓는 멜로디라인에서는 어지러운 세상에 차분한 안식을 선사하는 의미있는 울림을 느낄 수 있다.
'Your Side'는 독보적인 음색의 YEGNY와 90년대 음악을 표방하는 구공아이들의 첫 콜라보로 탄생한 곡으로, '너의 곁에 있을게'라는 메시지로 따뜻함과 위로를 전하는 윈터 알앤비 발라드 넘버다.
크레이프사운드 소속 싱어송라이터 듀오 음율은 17일 새로운 싱글 '흑백논리'를 발매했다. 흑백논리는 선과 악, 두 가지로 구분되는 사회를 흑과 백으로 표현하여 재미있게 풀어낸 락 스타일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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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애플잼뮤직 소속 더베인(THE VANE)도 21일, YB의 2009년작 '편지'를 리메이크하여 발매했다. 2004년 YB 전국투어 콘서트 <YB TOUR LIGHT ; INFINITY> 관객 참여 코너에서 채보훈이 우연히 편지를 부르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편지'를 발매하게 되었다고 한다. 윤도현은 '네가 이 곡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편곡 과정에서도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보내주었다고 한다.
27일에는 사운드노바 소속 Olly Holiday의 싱글 'Brand New Eyes'가 발매됐다. 'Brand New Eyes'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이 보지 못했던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 순간이 온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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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형은 앨범 발매 하루 전인 30일, 클럽 온에어에서 단독 콘서트 '먼데이프로젝트 시즌7 : 김제형의 사다리꼴 음감회'를 통해 새 앨범의 모든 수록곡을 라이브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음레협은 다양한 대중음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소형 기획사를 비롯해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과 소규모 공연장의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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