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9일 하하는 자신의 SNS에 "정말 너무 힘든 날이다. 희생자분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하하는 "가늠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9일 오전 9시 3분 제주항공 7C2216편(방콕-무안)이 무안공항에서 착륙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중 2명이 구조돼 인근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태국인 2명을 포함해 179명은 전원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사고가 발생한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조기 게양과 공직자의 애도 리본 패용도 결정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29일 하하는 자신의 SNS에 "정말 너무 힘든 날이다. 희생자분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하하는 "가늠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9일 오전 9시 3분 제주항공 7C2216편(방콕-무안)이 무안공항에서 착륙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중 2명이 구조돼 인근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태국인 2명을 포함해 179명은 전원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사고가 발생한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조기 게양과 공직자의 애도 리본 패용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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