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윤아는 "저는 원래 이 유튜브 할 때 거의 1회부터 봤다"며 '밥사효' 채널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효연은 "윤아가 영상을 다 본 것 같다"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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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는 "소녀시대 활동 중 'I GOT A BOY' 활동 당시가 가장 심적 부담감이 컸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센터라고 하는 그 자부심에 있어서 '내가 잘 해내야 하는데..'라는 나 혼자만의 그런 게 있었다. 모두를 위해 내가 해가 되지 않아야지 라는 생각이 컸다"라며 당시의 고충을 회상했다. 윤아는 "'I GOT A BOY' 후렴에서 효연 언니와 내가 번갈아 해야 했는데, 효연 언니의 춤 실력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윤아는 "수영언니 생일 때 고기를 먹으러 가서 '다음에 또 기회되면 와서 밥 먹자'고 했는데 한참 뒤에 수영 언니랑 티파니 언니가 '시간이 언제 되냐'고 묻더라. 그래서 그 장소에 또 가게 됐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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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효연은 "일부러 섭섭한 척 하려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다"라며 "생일은 지났지만 대신 챙겨준 게 너무 고맙다"며 미안함을 표했다. 윤아는 "언니는 왜 안 챙겨줬냐. 밥 좀 사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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