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김효숙의 “전라도 김치가 유명하다. 평양 김치는 맛이 없다”라는 전라도 김치 맛 자랑이 기싸움의 시초가 된 것. 결국 이에 발끈한 이순실은 “내 김치는 김정일-김정은 부자가 먹던 김치”라고 반박하면서 기싸움 열기가 점점 더 거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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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명인의 손맛이 이순실의 입맛을 홀린다. 갓 담근 명인표 김치를 맛본 이순실은 “혁명적인 맛이로구나”라며 감탄한다고 해 이순실의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명인의 김치는 어땠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와 함께 이순실은 “사람 2명이 들어갈 만한 김칫독만큼 김장한다”라며 남한보다 긴 겨울로 인해 전투 뺨치는 북한의 김장 문화를 공개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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