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효진 SNS
사진=공효진 SNS
배우 공효진이 파격적인 출근룩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드디어 저도 제가 어떻게 둥둥 떠 있었는지 처음 볼 수 있는 날이에요. 기대반 걱정반... tvn별들에게 물어봐 제작발표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공효진은 우주복을 착용한 채 지하철에 탑승한 모습. 남다른 출근룩에 시선이 집중됐는데, 이는 공효진이 오는 2025년 1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콘셉트 패션이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공효진은 극 중 우주 정거장을 이끄는 커맨더 이브 킴 역으로 6년 만에 안방에 복귀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1999년 영화 '여고괴담2'으로 데뷔한 공효진은 2019년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2년에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오는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오는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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