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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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곽튜브 자리에 배우를 섭외했다.

13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곽튜브(곽준빈)가 전현무와 '부산 이모카세'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이모카세에 늦게 도착했다. 이모는 "7시 끝났으니 가이소"라고 진담 반, 농담 반 멘트를 던져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데이트 장소로 딱 좋은 공간을 둘러보던 전현무는 "데이트 공간에 남자 둘을 넣어놓으니 심각한 사기 저하"라며 투덜거렸다.
사진=MBN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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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랑 이러고 있는 게 좋냐"는 질문에 곽튜브는 "전 좋은데요? 슈퍼스타잖냐. 촬영 다 되잖냐"며 웃었다. 전현무는 "모든 멘트에 조롱이 있구나"라며 탄식했다.

소주잔을 기울인 두 사람.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소주를 따라주며 "앞으로 실수하지 말고!"라고 콕 집어 폭소를 유발했다.

술이 들어간 전현무는 "오늘 집에 안 가. 내일 스케줄 안 가"라며 다소 지친 기색을 내비쳤다. 최근 10여 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전현무는 "한 달에 약 삼일 쉰다. 그때는 여행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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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많이 하다 보니 쉬는 날 집에 있으면 손해인 것처럼 느껴진다"는 전현무는 "몸은 힘들지만 졸려서 뺨을 치면서도 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일을 줄이고 쉬는 것'보다 '더 많이 성취하는 삶을 원한다'는 전현무는 "나는 쉬는 게 안 즐겁다. 쉬는법을 모르는 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이 조기종영되거나 없어지만 또 일을 잡는다. 그런데 너도 돈 때문에 일하는 거 아니잖아.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이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다음 주 예고편에는 곽튜브 자리에 배우 이상엽이 등장하며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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