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희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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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정이 눈물겨운 이별을 했다.

김희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더야 고마워 사랑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김희정은 2021년부터 몸 담았던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식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 특히 김희정은 흐린 날에도, 늦은 밤에도 부단히 연습했던 그동안의 날들을 회상하기도 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김희정은 1999년 'MBC 베스트극장 - 소영이 즈그 엄마'로 데뷔했다. 이후 2000년에 방송된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고,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얼굴을 각인시켰다.

그는 과거 댄서 허니제이가 수장으로 있던 팀 '퍼플로우'에서 크루로 활동해 해체되는 2017년까지 댄서 생활을 병행하기도 했다. 지난해엔 영화 '라방'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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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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